사고 현장
놀란 김에 손이 후덜덜 떨려서 제대로 안 나왔습니다;
에... 그 말 그대로에요. 교통사고 났습니다. 다치진 않았어요...
귀가가 너무 늦어져서, 택시를 탔다가 그만. 집에 거의 다 온 녹번역 근처 신호에서, 적신호 시에 앞차 (승용차) 를 추돌.
저는 앞좌석에 타고 있었습니다만 안전벨트 덕에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. 하지만 앞차 동승자는 뒷목을 움켜쥐고서는 비실비실 걸어나오더군요...
그 위치에서 요금을 천원 깎아 지불하고 하차. 도저히 걸어갈 거리도 아니고 버스도 올 것 같지 않아서 다른 차 편으로 귀가했습니다.
...정말 제 인생 요즘 왜 이렇게 파란만장한 건지 모르겠습니다;;
그래도 언제나 더 큰 불행에서 빗겨나가는 걸 다행이라 여겨야 하려나요...;
Postscript.
그러고보니 적는 걸 잊었는데, 집에 와보니 제 방 천장 형광등이 나갔군요. (...) 지금 어둠 속에서 스탠드 불에 의지해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.
파란만장, 파란만장...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펙타클 인생... (중얼중얼)








으음..액땜..치고는 조금 긴 시간일까요;;;
너무 깁니다 OTL
좀 회복되어가는 기미는 보이고 있지만요;
헉... 그래도 사고 후유증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!; 나중에 병원이라도 다녀오세요.
병원 안 갔어요... ㅇㅅㅇ;
짚어버린 팔도 나아 가고, 이제 슬슬 정상 컨디션 회복일까요. 으응;